21일 경남문예회관서 코로나로 침체된 시민 위해
‘안동역에서’ 가수 진성과···전국 각지 팬들 기대

긴급 상황 대비해 열감지기 1·2차 검사 실시
“의료진‧간호사‧봉사자 등등 대기···공연 즐겨”

6월 21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0 국민가수 진성 효(孝) 콘서트’를 선보인다.
6월 21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0 국민가수 진성 효(孝) 콘서트’를 선보인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지난번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된 진성 효 콘서트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오는 6월 21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0 국민가수 진성 효(孝) 콘서트’를 선보인다.

진성은 1997년 정규 앨범 ‘님의등불’, ‘님 찾아 가는 길’로 데뷔했으며 진성은 2002년 ‘내가 바보야’로 인기를 끈 후 지금까지 여러 행사를 통해 대중들을 만나왔다.

진성은 전통 트로트의 계보를 있는 가수로 ‘사랑은 ‘내가 바보야’, ‘태클을 걸지마’,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가지마’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 관객들은 이번 공연에서 그의 불후의 히트곡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한용희의 사회로 진성과 함께 색소폰 김다은, 가수 조아린, 한봄, 김소연, 김선민·고은숙·아트앙상블을 만나볼 수 있다.

6월 21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0 국민가수 진성 효(孝) 콘서트’를 선보인다.
6월 21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0 국민가수 진성 효(孝) 콘서트’를 선보인다.

콘서트를 주최한 한국방송음악인연합회중앙회 회장 한용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서 콘서트를 열게 됐다”며 “코로나19를 대비해 공연장에는 1차, 2차로 열감지기. 인체 열카메라 직접구입하여 배치해 입구에서부터 열이 있거나 의심환자가 있을 시 입장시키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각 좌석에 관람자의 전화번호를 기록하여 혹여나 차후에 확진자가 나왔을 경우 추적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해놨다. 그리고 문예관 밖에는 구급차와 간호사 배치, 내부에는 봉사자들 50여명이 이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대기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공연을 즐겨라”고 당부했다.

이어 콘서트 관계자는 “신분 확인‧코로나 검사를 위해 신분증을 필수 지참하고 공연 시간 지연 방지를 위해 오후 3시부터 입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한국방송음악인연합회중회는 50여명으로 이뤄저 있으며 지난해 1월 31에 문체부에 사단법인 인증을 거쳤으며, 경남 최초로 트롯트콘서트를 열게 됐다. 그리고 공연은 사랑도 이벤트에서 기획했으며, (사)KBSM한국방송음악인연합회중앙회, 경남도지회, 진주시지부, 합천군지부, 사랑도 뮤직클럽에서 주최주관 했고 지리산행복약초, 지리산 약초골, 온정노인요양원, 한솔보리밥, 현대해상화재보험, 김남량, 한국방송뮤직엔터테인먼트에서 도움을 줬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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