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분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센터장 최상호)와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농업기계 분야 전문 인력 육성 및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손을 잡는다.

업무협약(MOU) 개요(캡쳐=농진청)

 

양 기관은 26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 혁신도시)에서 농업기계 분야 전문 인력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농업기계 분야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과 정보교류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울진군에서는 농업기계, 드론(무인기)의 현장교육을 지원하고 교육시설, 강의실, 교육장비와 농업기계 전문기술교육 등을 공유한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는 농업기계교육 및 전문 강사와 강사 육성을 지원하며 스마트농업 및 농업기계 전시관 공유 등 농업기계 교육 훈련 강화에 상호 협력한다.

또한, 울진군이 조성 중인 농·산업기계 및 드론 전문교육관이 올해 12월 준공되면 2021년부터 농업기계 및 무인기 현장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상호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울진군과의 업무협의와 전문기술교육 교류는 농업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농업기계 교육 훈련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농업기계 활용을 촉진하고, 울진군 농업의 노동생산성 향상 및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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