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BMW 차량과 7대 MINI 차량 전시 눈길
최대 160대가량 인증 중고차도 함께 선보여
이스즈, 중형트럭 ‘포워드’ 출시 기념 로드쇼

사진=BMW코리아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조선미 기자] BMW 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 모터스가 수원 도이치오토월드에 BMW와 MINI의 다양한 모델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전시장을 연다.

권선구에 위치한 도이치오토월드 전시장은 총 2525m2 면적에 20대의 BMW 차량과 7대의 MINI 차량이 전시돼 있다. 내부에는 2개의 BMW M 존을 비롯해 럭셔리 존, EV 존, MINI JCW 존, MINI 컨트리맨 존, MINI 클럽맨 존 등을 구성해 각 모델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신차뿐만 아니라 공식 인증 중고차도 있다.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전시장은 BMW 인증 중고차 매장인 BPS(BMW Premium Selection)와 MINI 인증 중고차 매장인 MUCN(MINI Used Car Next)을 함께 운영, 최대 160대가량의 인증 중고차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지하에는 56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도이치 모터스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신차 구매와 중고차 관련 서비스는 물론 정비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전시장은 수원역이나 호매실IC와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전시장 또는 BMW·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큐로모터스 제공

 

한편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가 5톤급 중형트럭 ‘포워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이를 기념, 오는 31일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1개 지역 물류 거점에서 포워드 순회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워드 출시 기념 로드쇼는 고양시와 파주시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지역 50여개 거점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차량 체험, 제품의 특장점과 사양에 대해 전문 설명, 상담⋅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큐로모터스는 2017년 3.5톤급 중형트럭 이스즈 엘프(ELF)를 소개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이스즈의 주요 기술이 집약된 엘프는 국내 출시 후 고객들 사이에서 ‘튼튼하고 잔 고장 없는 트럭’으로 소문나 지난 2월 누적판매 1000대를 달성했다.

큐로모터스는 3.5톤급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5톤급 중형트럭 포워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5톤급 이스즈 포워드는 1970년 첫 출시 이후 5세대에 걸쳐 진화한 모델이다. 특히 이스즈 브랜드가 내세우는 강점인 높은 내구성과 경제성으로 일본과 호주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포워드는 국내에 5톤급 4x2 캡섀시 모델로 출시된다.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배기량은 5193cc, 최고 출력은 240ps로 동급 최강의 엔진 출력을 자랑하는 이스즈 4HK1-TCH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이스즈 고유의 기술로 개발한 전자제어식 6단 자동화 변속기 스무더(AMT)가 기본으로 장착돼 기어 변속으로 인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연비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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