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 범시민 캠페인 실시
자원봉사자 등 1만여 명 참여⋯다중이용시설 등 일제방역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일상화 범시민 캠페인에 돌입했다.

마스크 착용 일상화 범시만 캠페인 (제공=광주광역시청)
마스크 착용 일상화 범시만 캠페인 (제공=광주광역시청)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연일 확산하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함으로써 시민이 스스로 방역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독려하고 코로나19 감염의 추가적인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9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에는 △광주시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교차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방역 활동을 펼치고 마스크 미소지자에게는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신문광고 △버스래핑광고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캠페인 광고를 실시해 마스크 착용 일상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정식 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제1 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일상화다”며 “시민 개개인이 위기 극복의 백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코로나19로부터 광주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 및 일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전국 최초 이동방역봉사차량 운영, 생활방역분야 공공일자리 사업 실시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