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서비스·사업장 환경 등 전 분야서 최고점
점검 면제 등 혜택⋯이용자 만족도 향상 기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광주 남구 관내 자동차 정비업체인 남광주서비스 기아오토큐가 ‘2020년 자동차 관리사업 모범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남구 남광주서비스 기아오토큐 모범 사업장 지정 (제공=광주남구청)
남구 남광주서비스 기아오토큐 모범 사업장 지정 (제공=광주남구청)

남구는 14일 “고객 서비스와 사업장 시설 및 환경, 고객만족 등을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남광주서비스 기아오토큐를 모범 사업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자동차 관리사업 모범 사업장 선정은 관내 162개 자동차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고객 서비스 △사업장 시설 및 환경 △고객 만족 △남구정책 반영 등 4개 분야 22개가 반영됐으며 지방세 및 각종 과태료가 체납된 경우에는 패널티가 부여됐다.

종합 정비업체인 남광주서비스 기아오토큐는 각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불만사항 접수 코너를 운영하고 작업장 내 안전사고 발생 차단을 위해 사업장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동차 정비와 관련해 지난 3년간 고객 민원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는 모범 사업장에 선정된 남광주서비스 기아오토큐에 모범 사업장 현판과 지정증을 수여했으며 해당 사업장은 향후 2년간 사업장 지도점검 및 조사가 면제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남구 관계자는 “자동차 관리사업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통해 정비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사업장을 육성·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크레인모터풀과 (유)우성공업사 2개소가 모범 사업장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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