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천 어부 김종훈 기자의 생태 이야기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김종훈/민준식 기자] 멕시칸 늑대거북의 마니아 한 분께서 반가운 손님으로 저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늑대거북 마니아’ 전재정군은 멕시칸 늑대거북 입양 당시부터 문호천 어부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면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애완동물에 대한 상당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으나 병역의무로 인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거북이들을 입양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육조건과 사육자 자질(태도) 등을 고려하여 조금은 특별하면서 세심한 입양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흐뭇한 표정과 함께 의사 전달을 하였습니다.

멕시칸 늑대거북에 대한 매력과 사육 노하우에 대해서 즐겁게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재정 군은 늑대거북에 관련하여 직면하게 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늑대거북 사육자들에게 있어서는 이미 전재정군은 주창자의 면모가 굳게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2016년 12월부터 커먼 늑대거북(모식종)은 사이테스 3급(국제적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으며, 원산지가 미국일 경우 환경부는 허가 없이 소유하는 걸 금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자연 보존 연맹에 따른 악성 침입 외래종 또는 유입 주의 생물 및 환경부 위해 우려종 의 관리 절차와 같은 생물 다양성 보전에 따른 법률사항의 시행은 긍정적인 소식이라 할 수 있으며, 앞으로 보다 나아질 원칙과 실현될 수 있는 동물복지 등 이를 조정하는 과정이 뚜렷하게 전달될 수 있길 희망합니다.

현재 전 세계는 자국의 생물자원을 보호하여 보존 유지하는데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생물종 다양성을 비롯한 국가 경쟁력으로서 자국의 생물자원임을 증명하고 보호하는데 관심과 노력은 더욱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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