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무안=이명준 기자]  무안군은 최근 정부에서 의대 신설과 정원 확대를 발표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무안군 청사 전경 (제공=무안군청)
무안군 청사 전경 (제공=무안군청)

 

무안군에서는 국민청원 동의와 함께 청사 출입구 등에 서명부를 비치하여 군민의 서명운동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무안, 목포, 해남 등 서남권 9개 시군이 참여하였다.

 

이에 앞서 김산 군수는 지난달 31일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에서 목포대 의대와 부속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앙부처에 요청할 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으며, 지난 85일에는 목포대 의대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였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군민 모두가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경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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