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 주민과 함께 하는 8.15 광복절,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 기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5일 광복 75주년을 맞아 상관면 신리역공원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절 퍼포먼스 '대형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완주군 상관면 주민들, 대형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완주군청)

상관면 아파트 공동체인 지큐빌르네상스 봉사단의 주체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었고, 지난 해에 이어 이번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미리 준비된 대형 태극기 모형에 직접 태극기를 만드는 광복절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손소독제 만들기 등의 체험과 얼음 위 오래 버티기 게임 등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앞서 상관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손소독제 나누기, 모기퇴치제 등을 기부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들이 대형 태극기를 만들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정해진 출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마스크 착용하는 사람들만 입장했다. 체험도 사전신청을 받고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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