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미술 프로젝트 - 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공간 조성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가자](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예술분야 일자리 창출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공간 조성을 위해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의 추진 및 사업설명회.공모절차를 거쳐 지난 20일 전문 심의에서 총 4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완주군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4팀 선정하다(사진=완주군청)

‘우리 동네 미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완주군과 (재)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동시 진행되며, 완주군에서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대(뽕나무밭, 누에캠핑장, 연못놀이터 등)를 재해석한 작품설치 및 예술 공간조성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만듦(박광현 대표), ▲고치미(김성석 대표), ▲백제도예가회(이우엽 대표), ▲C.art(최무용 대표)이 선정되었고, 각 팀별 9인씩 총 36인이 프로젝트를 함께한다.

선정된 4팀은 주민들과의 다양한 의견소통을 통해 커뮤니티아트 요소를 가미한 기획프로젝트로 조각(조형물), 도예(아트타일), 설치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매체와 예술적 융합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재)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완주군의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군민들과 함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 며 '또한 복합문화지구 누에를 전국적인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 동네 미술'은 9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착수해 내년 2월에는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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