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관계 맺는 방식의 변화에 고민을 담다 - 완주군교육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지난 26일(수)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코로나19 펜데믹(Pandemic)’ 극복을 위한 비대면 수업인 언택트(untact)실험실을 열었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코로나19 펜데믹(Pandemic)’ 극복을 위한 언택트(untact)실험실을 열었다(사진=완주군청)

상반기 완주중학교(교장 조계복)에서 실시한 온라인 수업 기반의 경험 공유와 외부전문가인 투어&미디어아카데미(대표 권민식)와의 콜라보로 진행된 이번 언택트 실험실은 비록 완주군이 코로나 청정지역이지만, 8.15 광화문 집회 영향으로 지역 감염의 확산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 속에서 면대면 수업에서 비대면 학습의 새로운 교육체제로 발빠르게 전환하기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학습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테크놀로지 활용이 필수화되면서 실제 학교에서는 각 유형별로 다양한 IT플랫폼과 콘텐츠의 활용이 일상화 되고 있는데, 학교·마을강사와 면대면이 핵심인 사회적 약자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사태에 무방비였다. 이에 대한 방법론·기술적 기반과 지원을 검토하고 실제에 적용해 봄으로써 대책을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에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어&미디어아카데미 권민식 대표는 ‘전라북도 도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은 이미 학교 수업이 전면 중단되어 언택트에 대한 제안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센터의 발빠른 대처는 코로나 위기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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