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온·오프라인 기획전 추진(9.7.~10.4.)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농공상기업 제품의 추석 기획전 행사를 추진한다.

농공상기업은 농업인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 2015년 12월부터 전용 브랜드인 ‘찬들마루*’를 신설하여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 찬들마루 : ‘찬들’은 ‘곡식이 가득찬 들판’이라는 뜻으로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라는 기치 아래 국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의미함

이번 행사는 농공상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 인지도 제고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산제품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기획하였다.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www.coupang.com)에서는 9월 7일부터 22일, 우체국쇼핑(mall.epost.go.kr)과 오아시스마켓(www.oasis.co.kr)에서는 9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추석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농공상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을 통하여 우리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행사규모: 쿠팡(약 100개 업체, 300개 품목), 우체국쇼핑(약 220개 업체, 2,000개 품목), 오아시스마켓(약 50개 업체, 150개 품목)

한편, 용산역 ‘찬들마루’에서는 9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21일간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추석을 전후하여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 시 보냉가방, 추가 구성품 등을 증정하여 농공상기업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공상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소비자들이 국산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공상기업이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 및 판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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