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대목 전통시장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지원
손소독제 5,250개, 마스크 5,250개, 소독약 394개 전달

전통시장 안전한 장보기를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사진제공=전북도청)
전통시장 안전한 장보기를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사진제공=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가 추석대비 전통시장 특별방역기간(9월 7~29일)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해 안전한 장보기 지원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방역물품을 21일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세를 감안할 때 추석 대목의 특수를 누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년 추진해온 민·관 합동 장보기 등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대신 시장 이용객이 안전하게 전통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지원하였다.

이번에 지원되는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 10,000여 개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76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북상인연합회는 시장매니저, 희망근로인력 등을 활용하여 추석 대목기간(9.25~29.)에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안심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정기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상인 및 이용객의 생활방역 준수 철저를 당부하며, 2차 재난지원금(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을 통해 상인 경영난을 해소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