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교육공백 최소화 - 다양한 비대면 교육방법을 활용해 농업인에게 많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8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4기 완주농업인대학'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제4기 완주농업인대학 교육'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하다(사진=완주군청)

지난 16일부터 농업인대학 과정인 스마트농업과(30명), 시설딸기과(43) 2개 과정을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과 영상 촬영 후 동영상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교육을 마친 후 한 교육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교육이 언제까지 연기될까 걱정이 많았다.'며 '익숙하지 않은 방법이지만 라이브 방송 중 채팅으로 강사님에게 직접 질의응답하며 안전하게 집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기순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면교육이 연기되거나 취소돼 교육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농업인의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교육방법을 활용해 농업인에게 많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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