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영농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지원단과 함께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에서 컨설팅 실시
현장지원단, 과수 당도 향상방법과 재배기술, 추천 비료 등의 노하우 전수하고 애로사항 청취

청년농업인 영농현장 찾아 노하우 전수(사진=전주시)
청년농업인 영농현장 찾아 노하우 전수(사진=전주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주=박문근 기자]  전주시는 23일과 24일 이틀간 한석교 원광대학교 교수와 문성욱 WPL(현장실습교육) 교수 등으로 구성된 현장지원단과 함께 청년농업인들의 농지와 시설하우스를 찾아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2번째 컨설팅이었다.

현장지원단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과수 당도 향상방법과 재배기술, 추천 비료 등의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청년농업인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시는 향후 품목별 영농시기를 고려해 월별로 컨설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은 “실제로 영농작업을 하는 현장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생생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에게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해온 선도농업인의 노하우가 무엇보다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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