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후1·2·3동 소외계층에게 10kg 백미 90포 온정의 손길

인후발전포럼,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 지역발전 원동력!(사진=전주시)
인후발전포럼,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 지역발전 원동력!(사진=전주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주=박문근 기자]  전주 원도심 주민들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인후발전포럼은 24일 인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인후1·2·3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kg 백미 90포를 기탁했다.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인후발전포럼이 준비한 백미는 인후1·2·3동에 각 30포씩 전달됐다.

기탁 받은 백미는 주민센터를 통해 홀로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포럼 회원과 인후동 3개 주민센터 관계자들은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승철 인후발전포럼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위로하는 일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후발전포럼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의종 인후2동장은 “해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인후발전포럼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단체와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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