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가족봉사단 30가족, 장애인 생활 시설 전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30가족이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각 가정에서 전을 부치고 있다. (출처=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음식을 용인시 관내 장애인 생활 시설에 전달하고있다. (출처= 용인시자원봉사센터)

[한국농어촌방송 = 박미나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30가족 100여명은 전 부치기를 통한 명절 음식 나눔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6일 센터 교육장과 각 가정에서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가정당 4~5인분의 호박전과 동태전 등 4종류의 전을 부쳤다고 밝혔다.

가족들의 정성으로 완성된 전은 식혜·수정과와 함께 용인시 관내 장애인 생활 시설 총 17곳에 전달되었다.

음식을 전달받은 장애인 생활 시설 관계자는“전달받은 음식 덕분에 이용인들이 푸짐하고 맛있게 식사를 했다.”면서 “명절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선물해 준 가족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하재봉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전달해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로 힘든 상황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면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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