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 차이나센터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행사 진행
중국 언어문화경진대회, 문화체험, 공모전 등 프로그램 다채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 26일 한국어로 비대면 특강 진행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중국과 우호를 다지는 제6회 중국문화주간 행사를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중국문화주간 포스터 (제공=광주광역시청)
중국문화주간 포스터 (제공=광주광역시청)

 

○ 광주시가 주최하고 차이나센터가 주관하며,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고 싶은 친구’라는 주제로 중국 언어문화경진대회, 중국문화체험, 비대면(랜선) 특강, 사진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행사는 광주시차이나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OzHj8Kb6NgGpXyWU9AnTRw

○ 행사 첫날인 24일 중국문화주간 온라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중노래 경연대회 본선을 겨룬다. 선포식에는 이용섭 시장의 환영사와 개막선포,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의 축사 영상과 광주전남 중국유학생회 등의 축하공연이 상영될 예정이다.

○ 26일에는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의 비대면(랜선) 특강이 계획돼 있으며, 특히 한국어에 능통한 장 총영사가 특강과 질의응답 모두를 한국어로 진행하면서 참여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 27일에는 중국어말하기 본선대회와 중국 전통공예인 매듭과 향주머니 체험, 28일에는 ‘맛있는 중국요리’ 저자인 이무형 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 교수의 ‘깐쇼새우’ 요리체험이, 30일에는 최근 국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정통 중국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중국총영사관 수석요리사가 직접 출연해 선보이는 요리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 특히, 체험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차이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Meal Kit), 공예체험 키트(Kit)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만은 더욱 가까워지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을 반영한 손수 제작물(UCC)공모전, 사진공모전도 행사기간에 함께 진행되며 차이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다.

○ 24일부터는 개인 소셜네트워크(SNS)에 행사 관련 영상, 사진을 올려주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중국문화주간 각 분야별 우수자들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차이나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62-367-66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차이나센터 홈페이지 : www.gwangjucfc.kr

○ 정영화 시 국제협력담당관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고,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특히 중국과 우리시는 서로 든든한 이웃이자, 친구로 자주 만나고 자주 교류하면서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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