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과의 조화를 이루는 수종 선정과 교체, 식재 등의 계획을 최종보고회를 통해 의견 수렴

조경식재 보고회(사진=김제시)
조경식재 보고회(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는  1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조경 및 관광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벽골제 관광지 조경식재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벽골제 관광지는 우리나라 대표적 농경문화 유적을 바탕으로 조성된 관광지로 매년 10월이면 지평선축제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용역은 벽골제 관광지를 4계절 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해 그동안 의논하고 토의 하였던 기존 건물 및 구조물과의 조화를 이루는 수종 선정, 다양하게 산재되어 있는 수종의 교체, 4계절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의 식재 등의 계획을 최종보고회를 통해 관련부서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금년말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시행은 2022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원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벽골제 조경식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바탕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여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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