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각별한 관리와 정성으로 고구마 80여박스 수확
30개 마을 경로당에 방문하여 전달

공덕면 고구마 나눔행사(사진=김제시)
공덕면 고구마 나눔행사(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공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대섭)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0년 사랑의 고구마 나눔행사」를 가졌다.

고구마는 김제시 공덕면의 대표 농산물로서, 지난 5월 초 위원 전원이 동참한 가운데 식재하고 6개월간 각별한 관리와 정성을 들여 고구마 80여박스를 수확했다.

지난해 고추 재배 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30개 마을 경로당에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송대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한해 지역특색사업에 동참한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이웃사랑 나눔행사는 면민들에게 큰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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