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원 20여명 취약계층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 광활면(면장 정우근)은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원 20여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정기총회를 마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금번 실시한 연탄 나눔 봉사는 광활면 맞춤형복지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발굴하여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였고 겨울 난방비 등 긴급 지원을 하고자 400여 장을 연탄을 구입하였으며, 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은 연탄을 차에서 내려 창고까지 릴레이로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대상자 황OO씨는 “점점 날씨는 추워지는데 연탄을 구입할 돈이 없어 걱정만 하고 있었다.”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연탄을 직접 나르기 까지 해주시니 더없이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올해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추운 느낌이 든다.”며 “오늘 연탄 나르기 봉사가 어려운 시기에 함께 나누면 행복이 배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제7차) 정기총회에서는 협의체와 복지기동대에서 올 한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과 활동들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협의체 발전 방향과 연말에 추진할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박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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