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13세대 방문해 봉사활동 실시

신풍동 복지기동대 안전손잡이 설치(사진=김제시)
신풍동 복지기동대 안전손잡이 설치(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신풍동복지기동대(대장 김상봉)는 거동이 불편한 13세대를 방문해 화장실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거동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장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대상 어르신은 “바닥이 미끄러운 화장실에서 넘어지지 않을까 항상 불안했는데 튼튼한 안전손잡이를 설치해줘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봉 복지기동대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낙상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마음 놓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손잡이를 설치해드렸다. 생활이 불편한 주변 이웃을 살피고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옥현 신풍동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시기를 보내면서 지속적으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동 복지기동대는 관내 거동불편어르신 및 불우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및 생활불편사항 처리 등 봉사 목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직접 찾아가 주거환경의 불편요소를 살피고 가스, 형광등, 전기선, 보일러 등 소규모 집수리를 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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