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소방본부장, 방역대책 이행 및 신규프로그램 점검
재난사고 발생 시 신고위치 및 현장상황 등 올바른 신고방법 체험교육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전라북도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전북119안전체험관에 새롭게 설치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으로인한 안전체험관 방역 대책 이행상태를 확인하며 안전한 체험관 운영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안전한 체험관 운영을 위한 현장 점검(사진=전북소방)
안전한 체험관 운영을 위한 현장 점검(사진=전북소방)

 

전북119안전체험관 위기탈출체험동에 새롭게 설치되는 하트시그널 체험은 가상현실(VR) 체험관에서 각종 재난상황을 체험하고 체험 중 목격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상의 119종합상황실에 신고하면 교관의 검토를 통해 올바른 신고방법 교육이 진행된다.

하트시그널 체험은 약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금년 12월 중 설치를 완료 후 시험운행까지 종료되면 2021년 1월부터 체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안전체험교관은 “119에 신고하면 소방대원이 신고자의 설명없이 위치추적을 통해 사고 현장으로 출동한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방법 교육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 및 피해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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