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개 수능시험장 안전확인 완료, 시험일 긴급대응태세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 발휘하길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북=하태웅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도내 68개 수능시험장(17,156명 응시)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완료했다.

수능시험장 대책완료 (사진=전북소방)
수능시험장 대책완료 (사진=전북소방)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시험장을 포함 도내 68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으로 ▲ 시험장 안전환경 조성 소방특별조사 ▲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 시험장 소방출동로 확보 등이다.

특히 도내 68개 시험장의 소방시설 정상작동을 위한 소방특별조사 결과 대체로 양호했으나 일부 미비점이 있는 시험장에 대해서는 조치명령 등을 통해 즉시 조치 완료하였다.

아울러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옥내소화전 앞 적치된 물건을 옮기는 등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관계인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험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수능시험장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관리관 배치, 구급상황실 운영,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긴급대응태세를 완료했다” 며 “도내 수능시험 응시생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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