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벼농사 체험, 김장담그기, 팥양갱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올해 마을정보센터를 돌봄교실로 꾸며 목공 체험, 숲 체험, 요리교실 등 운영

반암 정보화마을 선정(사진=고창군)
반암 정보화마을 선정(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 반암정보화마을이 2020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평가에서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반암정보화마을은 인근 아산초등학교와 자매결연 맺고 매년 벼농사 체험, 김장담그기, 팥양갱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정보센터를 돌봄교실로 꾸미고 목공 체험, 숲 체험, 요리교실 등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한 점 등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반암 정보화마을_돌봄 목공체험(사진=고창군)
반암 정보화마을_돌봄 목공체험(사진=고창군)

반암 정보화마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특산물 매출 감소, 체험 인원 급감 등 경제적 타격이 크지만, 한가위 온라인 장터나 블로그 마케팅 등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정보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에는 반암 정보화마을, 성기 복분자 정보화마을, 고인돌 정보화마을, 하전 갯벌 정보화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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