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높을고창’ 인증 품목 확대 및 홍보
농산물 통합마케팅 통한 품질관리 등 제값받는 농산물 전국유통

농식품 신년계획 발표_멜론 경매 인터뷰(사진=고창군)
농식품 신년계획 발표_멜론 경매 인터뷰(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위기는 곧 기회다’ 고창군 농어촌식품과(과장 이영윤)는 ‘농생명 식품산업 수도 고창’을 위한 2020년 한 해 성과를 정리하고, 2021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한 신년 업무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어촌식품과는 올해 주요 성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고창 농특산품 드라이브스루 판매 ▲건고추 시장 이전과 로컬푸드 토요장터 운영 ▲멜론·수박·친환경쌀 등 높을고창 인증품목 확대 ▲고창멜론 경진대회·온라인 경매 등 고창농산물 프리미엄 상품화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커피빈, 폴바셋 등) 협약을 통한 고창농산물 유통 ▲대도시 소비자를 겨냥한 CJ 더 마켓, 현대백화점 등 입점 ▲드라이브 시네마 등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농촌영화제 개최 등을 선정했다.

내년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고창군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높을고창’ 홍보=통합브랜드 인증품목 확대(딸기, 김, 고구마, 고추 등) 및 온라인 판매 시장 공략을 위한 홍보 마케팅 추진 ▲깨끗·신선·안전한 농산물 유통 지원=산지유통시설 지원사업과 상품화 기반구축 사업 등 13개 사업에 총사업비 72억3600만원 지원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과 생생마을 만들기 등 관내 12개 마을공동체의 활성화와 농촌활력 증진 ▲고창 신활력 창출을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등 식품산업 기반 육성=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본격 추진과 업체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농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소득 구조 개선 등이다.

고창군청 이영윤 농어촌식품 과장은 “팬데믹 시대 ‘높을고창 브랜드’로 프리미엄 농산물 시장을 제패하고, 고추장터를 옮기는 과감한 결단으로 농민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켰다.”며 “내년에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농촌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사업과제 발굴과 실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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