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참프레 최우수, 농협목우촌 우수
㈜참프레는 3년 연속 최우수상, 농협목우촌 3년 연속 우수상

(통합브랜드디자인=전라북도)
(통합브랜드디자인=전라북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3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의 도축장과 집유장(축산농가에서 생산한 원유를 수집·검사·여과·냉각·저장하는 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운용 수준을 평가한 결과 ㈜참프레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농협 목우촌이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참프레는 가금류 도축장 부문 최우수상, 농협 목우촌은 포유류 도축장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도내 도축장 18개소, 집유장 7개소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6개월간 HACCP 평가한 결과 25개소 모두 적합하다고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항목은 작업장 시설과 선행요건 관리, HACCP 관리 등이며 결과에 따라 ‘적합’, ‘재평가’로 판정하였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지자체와 소비자단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참여하여 평가하였다.

이종환 전북도 동물병역과장은 “코로나19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2021년 도축장과 집유장 위생 관리를 위해 작업장별 연간 2회 정기점검 계획 중이며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축산물생산 및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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