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화단 수목관리를 위한 수목보호 월동 작업 추진

도로화단 염화칼슘 방지 울타리(사진=고창군)
도로화단 염화칼슘 방지 울타리(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은 동절기를 맞아 가로화단 수목관리를 위한 수목보호 월동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도로변 가로화단 나무들의 동절기 염화칼슘 피해방지 등을 위해 고창IC 진입로와 아산-산운산간 중앙분리대 화단 10㎞에 염화칼슘 방지책을 설치하고 있다.

중앙분리대 화단의 수목은 양 차도로부터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황화현상, 괴사, 조기낙엽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염화칼슘 방지책은 수목이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입을 피해 뿐 아니라 차량통행으로 인한 풍해, 건조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다.

산림공원과 경관조경팀 이승재 팀장은 “관목류와 초화류를 중심으로 월동작업을 실시해 겨울철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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