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을 위해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제공
멜론, 수박, 고추 등 고창 주요 소득 작물교육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고창 역사·문화 교육까지

체류형 농업창업 교육생 농기계 현장 교육(사진=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 교육생 농기계 현장 교육(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농업기술센터(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다음달 15일 까지 새내기 귀농·귀촌인을 위해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제공하는 새내기 농업학교(옛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새내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고창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영농기술교육부터 멜론, 수박, 고추 등 고창 주요 소득 작물교육,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고창 역사·문화 교육까지 교육과정이 구성되었다.

연간 100시간 정도의 교육 시간이 예정되어 있고, 교육 과정에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교육을 다수 구성하여 현장성을 높였다. 또한, 고창의 역사·문화 교육을 강화하여, 귀농·귀촌인이 고창을 더 잘 이해하고, 고창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도록 했다.

교육 신청 자격은 고창군 전입 후 5년 이내 귀농·귀촌인이거나 고창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관외 예비 귀농·귀촌인이다.

고창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고창군 부안면 복분자로 568)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www.goch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 운영 14년째를 맞은 새내기 농업학교는 1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낸 귀농·귀촌 1번지 고창의 대표적인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이다”며 “새내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고창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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