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보조금 700만원...금년 15대 지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무안=이명준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청사 전경 (제공=무안군청)
무안군 청사 전경 (제공=무안군청)

 

이 사업은 군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용 소형 승합(9인승~15인승) LPG 신차를 구입할 경우 차량 1대당 구매 보조금으로 700만원을 지급하며 금년에 총 15대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특례조항이 신설되어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군청 환경과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나 환경과(☏ 061-450-555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