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9일까지 신청접수... 지역사회 미디어교육 전문기관 대상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강주기자] 도교육청은 22일 지능 정보사회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디지털 시민성이 요구됨에 따라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는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사[사진=이강주기자]
전북도교육청사[사진=이강주기자]

이를 위해 학교 미디어교육 협력기관을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미디어교육 전문기관 중 미디어 리터러시 협력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이 3개 기관 이상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 분야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운영 교원협력기관 담당자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강화 연수 자료개발 및 실천연구 마을 미디어 시민교육 운영 학생 사회참여형 공모대회 추진 등이다.

접수방법은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전라북도교육청 민주시민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고 전자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이후 도교육청은 내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2월 5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1년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 예산은 1억 8천 5백만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으로 학교 미디어교육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비판적 사고와 공공의 문제에 참여하는 민주시민을 육성해 나갈 것 이라며 교원과 지역 활동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역량을 강화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읽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분별력 있게 수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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