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대도약
지평선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김제시210215지평선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사진=김제시)
지평선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사업(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층 유출이 가속화되는 기초자치단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구소멸위험지역에서 벗어나기 위한 김제시 필사의 전략으로 “산업단지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을 꼽고 있다.

지역 내에 산업단지가 개발되면 이를 중심으로한 지역경제 구조가 형성됨에 따라 각 단계별로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하고 가장 최근에 준공한 백구농공단지와 지평선일반산업단지의 성과가 특히 주목 할 만하다.

90만평 규모의 지평선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으로 인근 대동농공단지, 서흥농공단지와 더불어 산업기능이 강화되고 우수기업 유치와 함께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공동주택부지 아파트 건설 등 정주여건이 개선을 통한 도시성장 및 삶의 질이 향상 시키고 있으며, 특장차 전문단지인 백구농공단지는 단일업종의 경쟁력 강화로 입주수요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백구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새로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제2지평선 산업단지부지를 상동동 일원으로 확정하고 895,345㎡(약 27만평)규모의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0년 2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여 개발적정성이 양호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관련계획 및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7개의 후보대상지를 선정하고 입지부문, 자연 및 인문 환경부문, 관련계획·법규 및 기타 사업시행부문 등으로 정량·정성적 평가로 현위치를 선정, 2020년 11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신규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그동안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조업 중심의 산단 개발에 중점을 둬왔으나 이제는 신산업 분야의 창업과 성장 지원을 위하여 도시내에 소규모 복합단지 개발을 확대하고, 첨단산업과 친환경산업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산업단지 정주환경 확충에도 중점을 두고 미래 인력과 기업이 요구하는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부지선정이 확정되고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 만큼 금년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산업단지지정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및 경제도약을 위한 성공적 산업단지 조성으로 향후 우리시 발전을 선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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