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법종 우석대 교수 초청 강연 시작으로 운영 재개
김제의 주요 유적과 관련 역사 및 문화를 강의

지평선아카데미 2월 포스터(제공=김제시)
지평선아카데미 2월 포스터(제공=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휴강 3개월 만인 오는 25일 오후 3시, “지평선아카데미”의 문이 다시 힘차게 열린다.

김제시는 그동안 코로나 19의 지역 내 확산으로 인해 중단했던 “지평선아카데미”를 조법종 우석대 교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석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이자 우석대학교 박물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법종 교수는 KBS 역사스페셜을 기획하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강연자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전북사학회장, 전라감영복원재창조위원회 위원장, 전라북도 문화재위원으로 지역의 역사와 주요 문화재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법종 교수는 ‘한국사에 비춰본 전라북도, 김제의 역사문화특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연에서 김제의 주요 유적과 관련된 역사 및 문화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다시 시작되는 지평선아카데미는 월 2회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코로나 19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여 운영된다. 김제시는 강연장 소독, 손 소독제 제공, 강연 참석인원 제한 등 3단계의 방역망을 준비할 예정이며, 강연 참석자는 출입명부를 작성 후 마스크 착용 시에만 강연장 입장이 가능하다.

김제시 인재양성과(과장 이성문)은 “코로나 19로 인한 세 달간의 학습 공백을 메우고자 더 알찬 강의를 준비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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