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 = 박정아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는 지난 18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기업으로 (주)뉴작(대표 정해현)을 연구개발(R&D)지원 과제 수행결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따르면 (주)뉴작은 지난 2019년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시작으로 2020년 고용노동부 일학습 병행제까지 우수인재양성에 앞장선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성장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뉴작은 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입주기업으로, 주로 뉴미디어콘텐츠개발, 프로젝션맵핑, 미디어파사드, 홀로그램, 가상증강현실등 다양한 실감미디어콘텐츠들을 제작 개발해왔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코카콜라 SNS광고제작, 2019년 디즈니애니메이션 특별전 미디어콘텐츠, 2020년 무안공항 미디어타워 및 신안군 조희룡미술관 실감콘텐츠등을 제작했다.

정해현 대표는 "앞으로 미래산업의 핵심기술을 우수 인력 채용 및 인재 양성 기업으로 성장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제도는 대학입학과 동시에 참여기업에 채용 약정돼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3년의 과정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교육시스템이다 .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조기취업형인재양성사업단 대외협력팀장 박윤수 교수는 “참여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와 질의에 대해 답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이후에도 강소·중견기업이 꾸준히 R&D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