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5개소 • 시설 12개소 접종동의 96.4%

▲남원시, “코로나19 예방접종” 26일부터 시작되다(자료제공=남원시청)
▲남원시, “코로나19 예방접종” 26일부터 시작되다(자료제공=남원시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남원=방극만 기자] 남원시장(시장 이환주)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 공급이 25일(목)부터 시작됨에 따라 우선접종 대상인 요양병원 5개소, 요양시설 12개소가 26일(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2~3월 접종 대상은 우선 요양병원•요양시설의 65세미만 종사자 및 입소인에 해당되며 1,079명으로 요양병원은 백신 수령 다음날부터 5일 이내 자체접종을, 보건소는 요양시설에 대해 3월중까지 방문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설별로 살펴보면 요양병원 95.2%, 노인 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 97.9%로 접종동의율은 전국 93.8%보다 96.4%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코로나19 치료병원인 남원의료원은 우선접종 대상 의료진 및 종사자 264명을 대상으로는 3월초 화이자 백신공급으로 자체 접종할 계획이다.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및 코로나 1차 대응요원(보건소, 119구급대)은 3월3일까지 접종동의 여부 등이 확정 승인되며, 백신공급은 3월 8일부터 시작되어 접종은 3월 9일부터 시작 된다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는 보다 철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시행 전에 2.22~24.까지 2인1조로 병원, 시설촉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접종 담당자 지정, 백신보관 전용냉장고 보유 여부, 이상반응 대책 마련, 접종장소 공간 확보 및 물품 준비사항 등을 확인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남원시 전경식부시장)은 "3월2일 오전에 접종하게 되는 요양병원을 방문하여 격려할 계획이며, 접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