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마케팅 과정 및 청년농업CEO 과정
총 19여회 걸쳐 80여시간의 학사과정을 마무리

지평선대학 졸업식(사진=김제시)
지평선대학 졸업식(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25일 상록관 3층 대강당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실히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과 올해 신규 과정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김제지평선대학 2020학년도 졸업식 및 2021학년도 입학식을 오전·오후로 나누어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개최했다.

2020학년도에는 소셜마케팅 과정 및 청년농업CEO 과정 등 2개 과정 학생들이 총 19여회에 걸쳐 80여시간의 학사과정을 마무리 했으며, 소셜마케팅 과정 강우석씨와 청년농업CEO 과정 여인명씨 등 2명이 각각 학장상을, 소셜마케팅 과정을 이수한 김여경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7기를 맞이하는 김제지평선대학은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배움의 산실로써 역할을 이어왔고, 올해는 농산물가공, 원예치유 과정을 개설하여 100여명의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배움의 열정을 가진 농업인이 입학하였다.

금년에 개설한 학사과정은 최근 사회적 우울감으로 인하여 농업자원의 치유기능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 발맞추어 원예치유 과정을 개설하였고,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농산물의 가공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농산물 가공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의 실질적 이론과 현장체험 학습 병행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학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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