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사항 즉시 보완 조치, 보강 필요 사항 긴급 개선 조치 수립 예정

시청사 소방시설 정밀점검(사진=김제시)
시청사 소방시설 정밀점검(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김제시가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시청사의 화재 위험요소 진단과 예방대책을 위한 ‘2021년 소방시설 종합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청사 소방안전관리자와 전문 소방시설관리업체가 함께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였으며, 소화기구, 경보설비, 소화설비, 피난설비, 소화용수설비 등 시청사 소방시설물 전반에 대한 이상 유무 및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긴급·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였으며, 추가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가용재원을 활용하여 긴급 개선조치 계획을 수립, 빠른 시일 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공공청사는 시민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사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이고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것이며,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개인시설에 대해서도 소방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