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려움 속 수도권 주요대학 18명 합격 성과
관내고 진학률 74.4%, 성적우수학생 진학률 22.3% → 73.3%로 크게 상승

박준배 시장
박준배 시장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지평선학당이 있다.

2008년 개관하여 13년째 운영중인 지평선학당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도권의 유명입시학원의 우수강사진으로부터 교과목(국어, 영어, 수학)에 대한 집중교육 실시, 개인별 진로·진학 컨설팅을 통해 차별화된 입시전략을 제공,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로 바뀌는 입시정보 제공과 명사초청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펼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학사관리와 함께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을 통해 통해 관내고 진학률은 설립초기 63.5%에서 74.4%까지 증가하였고, 성적 우수학생의 진학률은 22.3%에서 73.3%까지 크게 상승하여, 관내에 남아도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체계적인 관리시스템과 더불어 차별화된 입시동향과 전략을 지속적으로 제공한 결과 202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연세대 2명, 고려대 3명, 이화여대 1명, 교대 2명, 수도권 대학 10명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대학에 최종 1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전남대 등 지방우수대학에도 10명이 합격하였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6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관내 고교와 대학에 진학하는 우수학생에게 격려금 지급, 관내 고교를 졸업한 우수대학생에게 4년동안 연 300~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김제지역 재경대학생들의 면학지원을 위해 작년부터 55실 규모의 지평선장학숙(서울장학숙)을 운영하는 등 내고장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장학혜택 지원을 통해 김제 교육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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