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 규모로 유채를 파종해 경관단지를 조성

고창 아산면 인천강 경관지구, 유채개화 사전점검(사진=고창군)
고창 아산면 인천강 경관지구, 유채개화 사전점검(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 아산면(면장 이성수)이 강희문 경관보전추진위원장과 단지장, 유채꽃 재배 전문가와 함께 아산면 봉덕리 등 5개 유채꽃 단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산면은 인천강 일원에 140㏊ 규모로 유채를 파종해 경관단지를 만들었다. 지난해 10월부터 마을추진위원회와 단지장 및 농가들이 합심해 봄 유채꽃을 피우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올 2월까지 이어진 잦은 한파와 강설로 가을에 파종한 유채의 작황이 좋지 않은 일부 구역에 대해선 재파종해 단지 전체가 골고루 개화할 수 있도록 춘파를 완료했다.

이성수 아산면장은 “인천강 경관지구를 만들어 유채 파종부터 재배까지 농업인들이 각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봄을 알리는 화사한 유채꽃이 인천강 일대에 만발할 그 날까지 행정과 주민들이 합심하여 생육과 개화에 힘쓰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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