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학교기반 조기중재 및 정신건강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온마음학교 협약(사진=김제시)
온마음학교 협약(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여성욱)는 3월 10일,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학교기반 조기중재 및 정신건강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김제동초등학교(교장 홍정주)와 업무협약 체결 및 현판 전달식을 했다.

‘따스하고 온전한 학교 만들기’라는 비전을 가진 “온(溫)마음학교”는 2020년 김제초등학교와 시범사업으로 생명사랑 인식개선, 스트레스 해소,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등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온(溫)마음학교”는 ▶마음사랑(생명사랑지킴이교육) ▶마음돌봄(아동심리상담) ▶마음성장(아동집단프로그램) ▶마음이음(정신건강 창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스트레스의 이해와 해소, 감정(분노)조절 또래 관계성 향상 등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동의 정신건강에 관심과 이해를 높여 정신건강 고위험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과 자아 성장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제시보건소장(서홍기)은 “지역 내 아동의 정신건강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관련 문의는 김제시보건소(063-540-2716),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542-135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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