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의 새로운 소득원과 일자리 창출로 경쟁력 강화
수산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어촌의 밝은 미래 기대

(사진=전북도청)
(사진=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는 어촌특화 업무지원 전담기구인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의 2021년 운영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어촌특화발전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도 운영계획에는 6차산업의 고도화 및 가시적 성과도출에 중점을 두고 △어촌 특화상품 개발 및 유통, △마을 스토리텔링 개발, △내수면 활성화 지원 연구, △어촌특화 역량강화 교육, △바다가꿈 프로젝트 등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였다.

사업추진을 통해서 어촌 6차산업 추진 동력을 제고하고 수산물 소비 변화 등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자생적 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어촌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촌특화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관할 지역의 어촌의 인구 감소, 어업중심 단일 경제구조의 다변화를 위해 현장밀착형 전담지원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국에 10개소가 운영중이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8년 지정을 받았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을 맡아 수산·어촌분야의 전문 인력과 어촌특화 업무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업 외 소득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어촌 6차산업과 주민의 자립적 성장 발전을 위하여 어촌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어촌경제 변화의 기반을 다져왔다.

전라북도 이용선 수산정책과장은 “어촌특화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의 역량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경영컨설팅, 판로확보 등 밀착 지원함으로써 6차산업화를 통한 어촌발전 기틀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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