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의령군의회 2층 복도에 개최
1대부터 8대까지 의정 활동 사진 관람 가능

의령군의회 2층 복도에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전시회가 개최됐다.사진은 의령군 의원들이 전시된 사진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사진=의령군의회 제공.
의령군의회 2층 복도에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전시회가 개최됐다.사진은 의령군 의원들이 전시된 사진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사진=의령군의회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의령군의회는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전시회가 의회 2층 복도에서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의령군의회에 따르면 전시회는 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대신해 의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군정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기념 사진전이다. 앞서 의령군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개원해 군정을 감시·견제를 비롯해 군민 복리 증진에 30년간 앞장서왔다.

전시회 주제는 ‘그 기억, 그리고 희망’이다. 지난 시간의 활동에 대한 기억을 의령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내일의 희망으로 열어가자는 의미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6월까지 진행되며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기록을 10년 주기로 세 차례에 걸쳐 전시된다. 회기활동, 시정현장방문, 간담회 등의 사진 12점씩 총 36점을 전시해 군민들이 의령군의회 제1대에서 제8대까지의 의정활동을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문봉도 의장은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군의회가 그동안 어떠한 의정활동을 했는지 의회를 방문하는 군민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사진전을 열었다.”라며 “의령군의회를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거나, 의정활동에 관심이 있으신 군민이라면 자유롭게 오셔서 사진전을 관람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웅교 기자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