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2일, 전주 신시가지 및 임실시장등 상가밀집지역 5개소를 선정하여 출동지령에 따라 동시에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소방차의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 현장 출동체계 확립과 도민의 양보운전의식 고취 및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추진됐다.

또한 전주신시가지내 주변도로 불법 주·정차차량과 더불어 전주남부시장과 임실 전통재래시장내 소방차 진입곤란(장애)구간을 설정하여 홍보방송과 함께 시민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주요훈련 내용으로는 ▲소방차 길터주기 플래카드부착 및 안내홍보 ▲소방용수시설주변 주·정차 단속활동 ▲훈련구간내 도로상황 및 출동장애요소 확인 등이다.

김광수 소방서장은 “재난현장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서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지금 내 뒤에서 싸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소방차가 내 집, 내가족을 향해 달려갈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양보운전의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