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만든 밑반찬 100개 삼천2동 『사랑이 꽃피는 냉장고』에 기부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자)는 21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천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사진=전주시)
삼천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사진=전주시)

 

삼천2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식자재 구입 및 자가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얼갈이김치와 돼지고기 김치전 100개를 정성껏 만들어 삼천2동 무료 나눔 『사랑이 꽃피는 냉장고』에 기부하였다.

올해로 8년째 매월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온 새마을부녀회는 회원 19명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진숙 삼천2동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해주시는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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