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롯데마트 포함해 온라인 시장 마켓컬리 입점 판매

예담채 십리향미 및 활용식품(사진=전북도청)
예담채 십리향미 및 활용식품(사진=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 쌀 ‘예담채 십리향米’가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판매처 확대에 나선다.

22일 전라북도는 지난 3월 전국 롯데슈퍼에서 출시한 “예담채 십리향米” 가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며 롯데마트, 마켓컬리, 밀키트(간편요리) 시장 등으로 판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예담채 십리향米'는 대형 유통업체 롯데상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3월 공동브랜드로 출시됐다.

공동브랜드 쌀은 최고급 특등쌀로 가공해 완전미(10kg)와 무세미(4kg) 등 두 가지로 판매하고 있으며, 전국 308개 롯데슈퍼에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5월부터는 전국 111개 롯데마트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4월부터는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온라인 채널 ‘마켓컬리’에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 (가격) 십리향 완전미 46,500원/10kg, 십리향 무세미 22,000원/4kg

십리향은 식품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십리향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들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예담채 십리향미 및 활용식품(사진=전북도청)
예담채 십리향미 및 활용식품(사진=전북도청)

지난 1월 간편요리 세트(밀키트)업체 ‘마이셰프’에서 십리향을 이용한 솥밥 3종 세트(불고기,스테이크,장어)를 신상품으로 출시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전통 식품기업에서 십리향을 활용해 조청·잼을 개발했다. 전문 음식연구원 등에서는 구수한 향을 강점으로 십리향으로 식혜·라이스밀크·누룽지를 개발해 5월 이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는 ‘십리향’의 안정적 시장정착을 위해 행정·기술원·농협 등이 참여하는 브랜드 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기관별 업무협업과 단계별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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