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물, 수질, 폐기물 등 3개 분야 환경오염물질 측정 분석 능력 인정받아
硏, 지속적인 신규 장비 확보와 국제 숙련도 시험 참여로 신뢰도 굳건히 다져

(사진=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사진=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환경시험‧검사 숙련도 평가에서 먹는물, 수질, 폐기물 3분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시험‧검사 숙련도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시험‧검사 결과 신뢰도 향상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전국에 있는 지방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험‧검사기관은 관련법에 따라 6개월간 영업정지(1차), 등록 취소(2차) 등의 처분을 받는다.

올해 상반기에는 먹는물 22항목, 수질 24항목, 폐기물 7항목에 대한 시험‧검사 숙련도를 수행하였다.

유택수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측정분석 결과 신뢰도는 전문인력의 숙련도와 분석 장비가 중요한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숙련도 시험에도 참여함으로써 기관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신규 장비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