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이 아내인 배우 전혜진과 동료 배우들의 눈물 속에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향년 48세.29일 정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이선균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고인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을 비롯해 유족들과 봉준호 감독과 설경구, 박성웅, 정우성, 류수영, 유해진, 공효진, 김동욱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이성민과 조진웅 등은 오열하며 고인의 곁을 끝까지 지켰다. 지난 2009년 고인과 결혼한 전혜진은 오열했고, 슬하에 두 아들들 역시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운구 차량은 장
고(故) 이선균의 발인 시간과 장지가 변경됐다. 28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고 이선균의 발인은 당초 29일 자정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29일 낮 12시 엄수된다.장지도 전북 부안군 선영으로 알려졌지만 수원시 연화장으로 변경됐다. 이날 오전 11시 배우 전혜진과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입관식이 엄수됐다. 이선균은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에 그를 잊지 못하는 동료 배우들과 영화, 드라마 관계자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고 있다. 27일 배우 조진웅을 비롯해 설경구, 유재명, 정우성, 이정재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의 숙원 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무안군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센터에서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과 전문가 포럼이 28일 열렸다.범도민추진위원회는 전남도민의 대표성을 가진 정책전문가, 경제계, 학계,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공동위원장은 허정 에덴병원장, 주상윤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맡았다. 고문은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집행위
[한국농어촌방송=안창욱 기자] SaaS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는 세일즈 툴 '리캐치(re:catch)'가 세계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출시·평가 플랫폼인 '프로덕트헌트(Product Hunt)'에서 '오늘의 제품(Product of the Day)'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비즈니스캔버스는 지난해 문서 협업 툴 '타입드(Typed)'로 국내 SaaS 스타트업 최초로 프로덕트헌트의 오늘의 제품에 선정된 것에 이어 2년 연속 2개의 다른 제품으로 1위를 수상했다.리캐치는 Open AI의 ChatGPT 등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경찰청은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112의 날을 맞아 '112 창설 6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행사에서는 112신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이 직접 홍보에 참여하는 '제3회 올바른 112신고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상 분야에서 박혜은(대상)·김신우(최우수상) 등 총 9명이, 포스터 분야에서는 정지오(아동·청소년부 대상)·김재민(일반부 대상) 등 총 12명이 수상했다.또 112신고를 직접 접수해 현장에서 처리하는 형사·교통·생활안전·과학수사·여성청소년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한국과 호주의 경제협력의 상징이자 양국 산업교류를 견인해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이하 경협위)가 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서 ‘제44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연례회의’를 개최했습니다.한-호주 경협위의 한국 개최는 지난 2018년 부산에서 열린 이후 5년만입니다.이날 회의에는 양국 산업계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해 경협위 개최이래 최대 참석인원을 기록했습니다.한국측은 최정우 한-호 경협위 위원장(포스코그룹 회장), 한기호 의원(한·호주 의원친선협회 회장), 배상근 전경련 전무를 비롯해 GS건설,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노후 모니터링 시스템이 3D 기반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개량됩니다.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이같이 밝혔습니다.스마트 스테이션은 분야별로 분산됐던 역사 관리 시스템을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개량한 통합관리 시스템입니다.내년 2월까지 5호선 역사 51곳에 구축되며, 방화~상일동역 구간입니다. 강일~하남검단산역 구간은 내구연한이 지나지 않아 제외됐습니다.앞서 스마트 스테이션은 지난 2018년 5·7호선 군자역에 시범 설치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디지털 성범죄인 몸캠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전업 주부 남성이 몸캠피싱을 당한 사례가 tv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피해남성은 SNS를 통해 알게 된 이성과 일상적인 대화를 시작으로 수위가 강한 사진과 영상통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여성이 통화 화질이 안 좋다며 화질 개선 프로그램이 있는데 다운받아보길 권했고 그는 해당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지속적으로 여성과 영상통화를 했습니다.알고보니 여성인 줄 알았던 상대는 몸캠피싱 범죄조직원으로 본색을 드러내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외항 상선 선원 처우 개선을 위해 유급 휴가 기간을 국제 표준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이를 위해 2008년 이후 15년 만에 노사정 공동선언을 추진하는 한편 '선원 근로기준법'도 별도로 제정하기로 했습니다.당정은 7일 '선원 일자리 혁신을 위한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일본, 유럽 등 주요국가는 3~4개월 승선 후 2개월 이상 유급휴가, 3급 선원은 3개월 승선 후 3개월 휴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외항 상선
[한국농어촌방송=신성훈 기자] 경상북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이 됐습니다.2013년 7월 4일 경북도는 안동병원에 닥터헬기를 배치해 전남,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경북에도 ‘하늘을 나는 응급실’을 개소했습니다.경북 닥터헬기는 2016년 4월 5일 1천회 달성을 기록, 2018년 12월 27일 2천회, 그리고 2023년 5월 31일 누적 출동 3천회를 기록했습니다.아울러 2019년까지 매년 300회 이상 임무를 수행했으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평균 170회 가량 출동했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7일 서울시 송파구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범운영 중인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살폈다고 30일 밝혔습니다.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은 CCTV를 활용해 아동과 치매 어르신 등이 실종되면 자동으로 빠르게 검색해 실종자 발견 시간을 줄여주기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입니다.해당 시스템이 고도화되면 현장 실종수사전담팀이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시스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송파구청 공무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7일 "과학적 주장 하나 없이 오로지 공포 조장만으로 천일염 사재기라는 기념비적 성과를 이뤄낸 민주당의 선동 정치가 놀라울 따름"이라고 비판했습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며칠 사이 민주당의 오염수 선동은 더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는 "과학적으로 보면 난센스에 가까운데도 '천일염 대란'이 발생한 것을 보면 가짜뉴스가 사회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치는가를 알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정부가 수입 금지 원칙을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15일 정부 여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 요구권 행사를 공식 건의하기로 한 데 대해 "반복되는 거부권 행사는 입법부를 무시하는 것이자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대통령 거부권은 무겁고 또 신중해야 한다. 거부권을 남발하게 되면 거부권의 무게가 너무 가벼워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는 "대선공약으로 표를 얻고 이제는 '간호사 이기주의 법'도 모자라서 '의료체계 붕괴법'이라며 압박하고 있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속되는 국지적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기반시설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암군 동방저수지에서 ‘이동이 가능한 모듈형 사이펀의 시연회’를 11일 진행했습니다.'이동식 모듈형 사이펀'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와 같이 저수지 설계빈도를 뛰어넘는 폭우가 잦아짐에 따라, 저수지 수위 상승 시 제방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급격히 불어난 저수지의 물을 신속히 배제해 초기에 저수지 수위를 하강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기존의 사이펀 장치를 조립식으로 제작해, 자유로운 이동과 설치가 가능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10대 학생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중증응급의료센터를 40개에서 60개로 확충하는 계획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당정은 5일 국회에서 '소아·응급·비대면 의료 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응급환자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찾다가 골든타임을 놓치고 제때 치료받지 못해 사망하는 사고가 더 이상 재발돼선 안 된다는데 인식을 같
[헤드라인]▶ 기재위 통과한 'K칩스법'…기업 세액공제 확대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이른바 'K칩스법'이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입니다.▶ 검찰, 이재명 오늘 기소…수사 1년 6개월만검찰이 대장동·위례신도시 사건 등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2021년 9월, 대장동 관련 의혹을 수사한지 1년 6개월 만입니다.▶ 응급환자 '골든타임' 지킨다…응급 체계 개편경증환자와 중증환자가 뒤섞여 있는 북새통 응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 1년을 맞은 9일 "검(檢)주국가, 권(權)치경제를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생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이제 검사가 아닌 '대통령의 길'을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그는 "권력기관에 기댄 국정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휘두르는 칼을 내려놓고 국민의 상처를 보듬어야 한다"며 "민생이 벼랑끝에 서 있고, 경제는 총체적 위기에 빠져들고 있는 상황에 민생복원과 정치복원이 시급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의 '1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대해 "(이재명·노웅래) 구속을 막기 위해 억지로 회기를 만드는 일은 불체포특권 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불체포특권은 회기 중 국정에 충실히 임하는 의원을 구속하지 말라는 취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불체포특권 포기를 여러 차례 얘기했다"며 "민주당이 진정성을 보이려면, 최소한 회기가 아닐 때 노 의원이 사법심사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든 다음에 임시
[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이 29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온 지난 50년 소중한 역사를 발판 삼아, 세계 일류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 도약을 위한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강 이사장은 협회가 지난해 책임경영제도 도입, 미래사업본부 신설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공동인수·방재컨설팅·시험연구분야 수입 업무 최대 성과, 협회 업무에 대한 사회 경제적 가치 평가 실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영구 이사장은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이태원 닥터카 탑승 논란’이 빚어진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타당 의원에 관해 언급하는 게 조심스럽지만 신 의원은 해도해도 너무한 거 같다"고 비판했습니다.신 의원은 이태원 압사 참사 당일 긴급 출동한 명지병원 닥터카에 중도 탑승해 차량 도착 지연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주 원내대표는 신 의원이 남편과 함께 명지병원 닥터카에 탑승하게 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