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산림청은 충북 제천 하설산 등 30곳, 455㏊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새롭게 지정된 곳은 충북 제천 하설산 등 30곳입니다. 총 455㏊(4.55㎢)로, 여의도 면적(2.9㎢)의 1.6배에 달합니다.산림청은 무분별한 개발행위 등을 막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백두대간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이번에 확대 지정 고시된 곳에 대해 산림청은 산림복원 사업 등 다양한 산림생태계 보전 및 관리사업을 벌일
[한국농어촌방송=조효정기자] 우리나라와 중남미 국가들간의 산림복원 협력이 한층 강화됩니다.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병암 산림청장을 단장으로 대표단이 지난달 말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미 북부 지역과 페루 등 남미 지역을 방문,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복원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산림청 대표단은 Δ엘살바도르·과테말라와의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Δ온두라스 등 중미 북부 3국에 대한 ODA 사업 추진 협의 Δ중미경제통합은행 신탁기금 활용 협의 Δ기후변화 대응 및 아마존 복원을 위한 한-페루 협력
산림청은 신축년(辛丑年)을 보내며 ‘2021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해 27일 발표했습니다. 10대 뉴스는 올 한해 산림청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국민, 언론인, 산림청 직원 등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투표해 선정했습니다.올해 가장 관심을 끈 뉴스로 임업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임업산림공익직불제법 국회 통과가 꼽혔습니다.임업인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산림을 가꾸고 임업을 경영하는 활동이 공익적 기여라는 점을 인정받게 됐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기여분의 보상을 통해 임업의 포기를 막고, 산림 본연의 기능을 유지
산림청은 지난 13일 SK그룹과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산림청과 SK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신규조림 및 재조림 청정개발 사업(A/R CDM)을 포함한 국외 산림 사업 발굴 및 이행,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에 이바지하는 산림복원, 사막화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생물다양성보존활동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한국농어촌방송/경남=신종철 기자] 백두산에서 흘러내려온 산, ‘두류산(頭流山)’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는 지리산의 생태축을 되살리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이 추진된다.산청군은 대한민국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과 웅석봉군립공원을 연결하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사업은 산림청이 시행하는 ‘2022년 산림복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일제에 의해 훼손되거나 산업·현대화 과정에서 단절된 백두대간 산림 생태축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청은 내년도 사업 대상지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산림청, 진안군과 함께 도로 개설로 단절된 백두대간(금남정맥) 구간의 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생태축 복원은 금남정맥 구간 중 지난 1997년 전주~진안 간 4차선 도로인 국도 26호선이 개설돼 단절된 보룡재 구간에 육교 형 생태통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생태통로는 고라니, 족제비, 너구리 등의 중‧소형 포유류의 이동과 단절된 식생의 연결을 통한 산림생물 다양성 증진과 함께 백두대간의 상징성 및 역사성의 회복이 기대된다.이번 복원사업은 올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농어촌방송=김수인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3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황폐된 토지·산림을 복원해 평화를 증진하는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설명회를 개최했다.평화산림이니셔티브(이하 PFI)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 국가들이 황폐해진 산림과 토지를 복원함으로써 신뢰를 쌓고 평화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이번 행사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외교부 유 연철 기후변화대사, 이브라임 띠아우(Ibrahim Thiaw) 유엔 사막화방지협약(이하 UNCCD) 사무총장 외에 주한 외교공관 대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생태복원 기술의 발굴 확산을 위해 ‘제14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 대전’을 개최한다. 산림생태복원 기술 대전은 전국의 산림복원 우수 사례지를 찾아 소개하고, 산림복원 추진 방향을 국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부문은 산림생태복원 신기술 적용 사례지와 신기술 연구사례·아이디어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설계·시공, 조사·모니터링, 유지·관리, 재료 등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한국농어촌방송=이경엽 기자] 산림청은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올해 예산 14억 원을 투입해 비무장지대 일원의 산림을 복원하기로 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올해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이하 민북지역)을 포함한 비무장지대(DMZ) 일원 산림훼손지 11ha의 복원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산림 총면적이 11만4612ha에 달하는 민북지역은 자생식물과 귀화식물 4499종 중 약 2,504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산림청은 복원 대상지 선정을 위한 설계, 시공 등을 상반기까지 완료하
[한국농어촌방송=김태호 기자] 훼손된 산줄기를 복원해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시키고 산림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산림복원사업에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8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산림자원법)’을 개정·공포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개정한 내용은 산림복원의 정의, 기본원칙,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산림복원대상지의 실태조사, 산림복원지의 사후 모니터링, 산림복원의 소재의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 등이다.그동안 산림청은 무분별한 산림개발과 기상
[한국농어촌방송=정양기 기자] 지난주 국회사무처에 접수된 의안 123건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12월 첫째 주인 지난 12.3일~12.7일까지 발의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소관 의안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대안)(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등 법률안 57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 법안 상당수가 지난 7일~8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이를 포함해 지난주에 국회사무처(사무
[한국농어촌방송=정양기 기자] 지난주 국회 사무처에 접수된 의안 143건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7월 둘째 주인 지난 한 주 동안(7.9일~7.13일) 발의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의안은 ‘농업인등의 농외소득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위성곤의원 등 10인)’ 등 법률안 7건으로 집계됐다.이를 포함해 지난주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에 접수된 의안은 법률안 142건(의원발의 140건, 정부제출 2건), 결의안 1건 등 총 143건이다.접수된 의안은 앞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산림녹화에 성공한 한국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우리 산림과학기술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산림복원의 노하우 전수를 위한 전문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시아, 아프리카를 넘어 중남미까지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특히 산림 황폐화를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들은 대한민국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산림복원 뿐만 아니라 산림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개선과 지역개발의 기초를 쌓는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