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부문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보성군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2,100여만 원을 인근 시‧군 건강관리사들의 출장비 및 활동 장려금 지급에 투입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는 원거리 등의 이유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도 양질의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광양시가 최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설계안을 공개했다.이날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보건소, 미래여성의원, 건축설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착수보고회 당시 자문내용을 반영한 설계안에 대한 보완과 전문가 검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광양시 중동 1295-1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2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06㎡의 지상 5층 규모로 2025년 건립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설계안은 지난해 9월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올해 청년 예산에 전남 최대 규모인 446억여 원을 투입, ‘일자리 가득한 청년 희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체계적 청년정책 실행을 위한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정책 5개년(2023~2027)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 나이 18세~45세로 상향 조정하는 등 청년 희망 도시 조성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5개 분야 60개 청년정책 사업에 446억여 원을 투입, 15개 부서가 협업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지방소멸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2024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전담 부서인 ‘인구청년이민국’을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인 4,680억 원을 확보해 ▲청년비전센터 조성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청년 창업지원 ▲세대어울림 복합센터 건립 등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비혼, 저출산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과도한 주거비 부담을 덜어 청년과 신혼부부가 전남에 정착하도록 광역시・도 최초로 ‘전남형 만원주택’ 1,000호를 건립하고 있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원행이중 자세로 연대와 통합으로 곡성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진하겠다”이상철 곡성군수가 최근 2024년 예산안 제출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이 군수는 먼저 민선 8기 출범 이래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군정을 추진해 온 결과 의미있는 변화와 결실이 있었다고 자평했다. 대표적인 성과로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도내 최고인 202억 원 확보 ▲지역농가와 소상공인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곡성몰 성공 ▲행복정책관 신설 및 허가민원팀 개편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모든 산모에게 산후조리경비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일환이자, '오세훈표 저출생대책'의 하나입니다.산모가 충분한 돌봄을 받으며 출산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육체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소득 기준 없이 모든 산모를 지원할 계획입니다.아기 1명을 낳은 산모는 100만 원, 쌍둥이를 낳은 산모는 200만 원, 세쌍둥이 이상 출산한 산모는 300만 원 상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여수시의회가 ‘산모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꼼꼼한 산모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여수시의회 구민호‧이찬기‧민덕희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임산부 및 산모, 시의원, 시 정부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구민호 의원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는 여수시 보건소 관계자의 ‘현재 추진 중인 임산부‧산모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습니다.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를 위해 산후 건강관리비 지원, 임산부 요가와 모유수유 교육 등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구체적 전략과 실행력으로 광양의 대도약을 이뤄내겠다”정인화 광양시장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1년의 성과와 남은 3년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습니다.정 시장은 지난 1년간을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고 자평하며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의 번영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줄곧 달려왔다”고 운을 뗐습니다.이어 “우리가 원하는 열매를 따기 위해서 씨를 뿌리고 가꾸며 꽃을 피우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선을 다한 흔적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예비문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서울시의회가 서울교통방송(TBS) 추가경정예산을 5일 전액 삭감했습니다.시의회는 이날 오후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3조372억원 규모의 올해 첫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시가 제출한 추경안보다 36억원 삭감됐습니다.이로써 서울시 올해 총 예산은 50조2792억원으로 늘어 2년 연속 50조원을 돌파했습니다.서울시 추경 중 지난해 '지원 조례'가 폐지된 TBS 출연금 73억은 전액 삭감됐습니다.시의회는 "이번 TBS 추경은 향후 TBS의 독립적인 운영 가능성을 가늠하는 예산임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대중교통 적자가 누적되자 서울시가 시내버스·마을버스 지원에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의 15%에 해당하는 4674억원을 투입합니다. 시는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에도 예산 외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3050억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서울시는 올해 첫 추경안으로 3조408억원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동행・매력・안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과의 약속이행(6750억원) △동행·매력·안전 3대 분야(6442억원)에 집중 투자합니다.이는 역대 최고액이었던 올해 기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산 후 56일 만에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섭니다.IHQ는 2일 이수지가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 번 더 체크 타임'을 시작으로 방송에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한 번 더 체크 타임'은 이수지가 출산 전 MC로 활약했던 프로그램이며, 다음 주 촬영을 앞두고 있는 MBN '알토란' 역시 이수지가 출산 전 게스트로 출연하던 방송입니다. 이외에도 각종 행사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이수지는 2018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 6월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년간 안성시는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며 “시민들에게 변화하는 안성을 보여드리며 ‘안성시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안겨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지역 최초 여성 재선 시장인 김보라 시장은 14일 한국농어촌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안성시 혁신을 위해 뿌려놓은 씨앗이 지역발전으로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이야기 했습니다.향후 김 시장은 안성의 새로운 역사와 상상력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성철도시대 개막, 지역규제 해소, 호수관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확대와 공공산후조리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성건강 경기 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도내 모든 여성 청소년에 대한 생리대 보편 지원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확대 ▲여성 건강 정보플랫폼 ‘달빛건강서비스’ 전국 최초 구축 등이 주요 내용으로 ‘도내 모든 여성들이 월경과 피임, 생식기 질환, 임신·출생 등 여성 건강 관련 의료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의지가 반영됐습니다.인수위
경남 의령군의 인구 증가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소폭이지만 경남 자치단체에서 지난해 같은 시기 기준으로 인구가 증가한 곳은 의령군이 유일합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2022년 4월 말 기준 의령군 인구수는 26,381명으로 작년 말 인구(26,322명) 대비 59명이 증가했습니다. 의령군은 2012년 3만 명의 인구가 무너진 이후 매년 인구가 감소했는데. 10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늘어나 잔뜩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의령군은 모든 정책의 결론을 '인구증가'로 귀결시킬 만큼 인구 늘리기에 모든 부서가 안간힘을 쓰고 있습
익산시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지원을 확대합니다.시는 가정 내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경우에도 산후 회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사업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비용을 시비로 추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정부 지원을 포함해 산후 회복 서비스 비용이 약 90%까지 지원돼 각 가정은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기존에는 서비스를 희망하는 산모들은 본인이 30~40%까지 비용을 부담해야했습니다.산모·신생아 건강지원 확대 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
통영시는 지난 4일 저소득층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과 관련해 통영자모산후조리원(대표 이은주)과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저소득층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도모와 저소득층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추진 중인 출산장려시책의 일부이며, “통영시 저소득층 산후조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로 둔 통영시의 대표적인 출산장려정책이다.통영시에 주소를 10개월 이상 두고 기준중위소득 80%이내인 가구의 산모가 관내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경우 일주일(6박 7일) 이용료 중 최대 100만원이 지원된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경남 의령이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에 군은 지역소멸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1일 군에 따르면 의령 인구는 올해 10월 기준으로 2만 6375명으로 지난해 기준 지방소멸지수가 0.2 미만으로 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지난 2012년 3만 329명으로 3만 명을 유지했지만 2013년 2만 9417명으로 인구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의령지역의 중장년 노인 비율은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은 74%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의령군이 ‘의령군 인구증가 시책지원 조례’를 지난 17일 입법 예고했다.군에 따르면 조례 내용으로는 기존 출산장려금 상향을 비롯해 산후조리비 등을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군은 기존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300만 원, 셋째아 이상 1000만 원이던 출산장려금을 첫째 400만 원, 둘째 600만 원, 셋째 이상 1300만 원으로 각각 300만 원 높인다. 첫째 아이 기준으로 출산장려금 400만 원 지급은 하동군(440만 원) 다음으로 경남에서 많은 금액이다.또한, 셋째아 이상 영유아에게 지급
[한국농어촌방송] 김수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쌀, 밀, 콩, 옥수수 등 우리 곡물을 주제로 농식품 종합 정보매거진 ‘농식품 소비공감’ 봄호를 발간했다.‘농식품소비공감’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다양한 농식품 소비·식생활 정보를 제공하여,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소비자의 현명한 구매를 돕기 위해 분기별로 발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농업·농촌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콩기름 잉크와 친환경 용지 등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했다.올해는 ‘농업·농촌 공익 가치’에 대한 ‘공감’을 콘셉트로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와 인구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진주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수립한 진주시의 인구정책 종합계획은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 △아동·청소년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양육환경 보장 △청년·여성친화적 일자리 창출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있는 정주환경 조성 △중장년 일자리·활동지원으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 등 5가지 추진전략에 맞춘 총 26개의 핵심과제를 포함하고 있다.결혼·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