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광역시, 전남도, 국방부 및 시‧도 지방시대위원회가 광주‧전남 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문’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기관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토론회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의 ‘소음영향 분석과 대책’, ‘무안국제공항 주변지역 발전 구상’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나주몽 전남대 교수,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주석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양제철소가 급속하게 변하는 디지털 혁신시대를 맞아 직원들의 AI 기술 활용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뉴칼라(New Collar)’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협업으로 진행되는 뉴칼라 교육과정은 미래변화에 대응하고 신기술 트렌드에 맞춤화된 인재양성을 목표로 실시되는 AI역량 교육과정이다. 지난 2020년 전사 차원에서 첫 실시된 뉴칼라 과정은 IT기초지식부터 AI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과정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해, 직원들의 AI전문성을 높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최근 금호폴리켐과 35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은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기능성 고무제품을 보관하기 위한 물류창고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완공 후 약 60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금호폴리켐은 국내 최초 EPDM(기능성 고무제품) 제조사로서 198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연간 22만 톤의 EPDM을 생산해 아시아 1위, 세계 3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판매 제품의 80%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18일 고흥·보성·진도·신안군, 전남개발공사와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한 지역 중 전남도는 16개 군이 포함돼 전국에서 가장 많다.이에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지방 소멸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신혼부부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8일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농해수위 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민생 4법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단독의결, 농민이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농해수위 야당 의원들은 전체회의를 단독 소집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안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
이번 주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며 초여름 같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말이 지나면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2일 기상청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번 주말인 13~14일 아침 기온은 8~15도, 낮 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특히, 일요일 낮 기온은 최고 28도(원주)까지 올라가며 평년(최저 4~11도, 최고 16~22도)보다 최고 4~6도 높겠다.서울은 주말 동안 아침에는 13~14도로 선선하겠지만, 13일은 27도까지, 14일에는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창당 12년 만에 단 한 석도 배출하지 못한 녹색정의당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심상정 의원이 1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총선 결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고 받들어온 진보 정치의 숙명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심상정 위원장은 4.10 총선에서 경기 고양갑 후보로 5선에 도전했으나 득표율 18.41%로 3위에 머물면서 낙선했다. 녹색정의당은 지역구에서 완패함을 물론, 비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8일 광양 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포스코 풀필먼트센터(이하 PF센터)를 준공해 자재 조달체계 혁신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풀필먼트(Fulfillment)는 유통기업이 주문으로부터 배송까지 자재 조달의 전 과정을 최적화해 전담하는 서비스 방식을 말한다. 광양제철소는 PF센터를 지난 2022년 11월 착공했으며 면적은 약 5만㎡
쿠팡이츠가 ‘무제한 무료배달’을 내건 지 일주일 만에 배달의민족도 ‘무제한 알뜰배달 무료’ 혜택을 시작한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알뜰배달로 주문할 경우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부터 시작해 서비스 지역을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배달앱 이용자들은 기존의 한집배달·알뜰배달 주문 총액 10% 할인과 알뜰배달 무료 혜택 중 유리한 혜택을 그때그때 선택할 수 있다. 배민은 별도의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아도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요기요 역시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 구독료를 2,00
우리나라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를 여의도 벚꽃길인 여의동서로 일대에서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일 서울 영등포구에 따르면 여의도 벚꽃길 왕벚나무는 창경궁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여의도로 일부 옮겨 심으면서 현재의 벚꽃길이 만들어졌다. 여의도 벚꽃축제의 주인공인 왕벚나무가 일본 왕벚나무 또는 교잡종으로 알려져, 구는 현재 식재된 왕벚나무의 후계목으로 서울 식물원에서 식재하고 관리하는 한국 고유종인 제주왕벚나무를 도입할 예정이다.현재 여의도 일대에 심겨 있는 왕벚나무는 총 1365주로 노령목이 많다. 또한, 매년 고사목, 병충해 피해목
올봄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오늘(29일) 전국을 덮치고, 미세먼지까지 한때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는 황사 먼지가 섞인 '흙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기질이 무척 나쁘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어제 저녁부터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이날 수도권·강원권·충남·경북은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북·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 착륙을 위한 초대형 활주로 형태의 ‘스페이스 허브’가 등장했다. 전남 순천시가 5,000여 평에 달하는 새로운 정원인 ‘스페이스 허브’를 선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동문과 서문을 이어주던 유휴공간을 우주선 모양의 정원과 광장으로 재탄생시켰다.화훼 연출 역시 차별화했다. 우주인의 흔적이라 일컬어지는 미스터리 서클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가운데에는 175m의 활주로 같은 공간을 조성해 우주선 이착륙이 가능한 꿈의 공간을 구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고, 기존 국회 공간은 문화 금융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 시민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개발 제한을 풀어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고흥군에 있는 거금대교가 복층 탐방로 정비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새 단장 됐다.거금대교는 국내 최초로 1층 자전거‧보행자도로와 2층 차도로 설계된 복층 교량으로 소록도를 지나 거금도로 가는 관문일 뿐만 아니라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탐방로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고흥군은 이번 사업으로 거금대교 탐방로를 새롭게 포장하고 곳곳에 현실감 넘치는 트릭아트와 벽화를 설치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한 거금휴게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정부의 대규모 할인 지원과 유통업계 행사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내렸다. 그럼에도 지난해보다 비싼데다 도매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여서 올 여름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배(신고·상품) 10개 소매가격은 4만1551원으로 전 거래일(4만5381원)보다 8.4% 내렸다. 배 1개 가격이 4100원을 조금 넘는 셈이다. 소매가격은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이다.배 소매가격은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정부가 안정적 과일 생산을 위해 현장을 찾아, 냉해 피해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생육 관리를 당부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전날(17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배 생산단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해 올해 생육관리 상황과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올해 안정적 생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봄철 냉해, 병충해 등의 영향으로 사과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진달래가 평년보다 일주일 빨리 폈다. 1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여수관측소 식물 계절관측 표준목인 진달래가 지난 13일 개화했다. 이번 개화는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7일 이른 것이다.목포기상대 진달래는 지난 7일, 광주는 지난 9일 발아한 상태다. 또 목포기상대의 경우 벚나무가 지난 12일 발아했다.기상청에서는 눈을 보호하고 있는 인피가 터져 잎이나 꽃잎이 보이는 상태를 발아로 규정한다. 관측지점의 관측목의 눈 총수 중 20%가 발아할 때를 발아일로 본다. 개화는 꽃봉오리가 피었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해양관광의 메카 도약을 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으로 추진한 보성 ‘해양복합센터’ 착공식을 보성율포해수욕장에서 가졌다.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은 늘어나는 해양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 내·외국인이 사계절 즐기는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보성군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해양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다이빙, 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을 지원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스킨스쿠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2배 넘게 올라 처음으로 10kg당 9만원대를 기록했다. 배 도매가격도 15kg에 10만원 선을 넘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서 전날 사과(후지·상품) 10kg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4만1060원)보다 123.3% 올랐다.사과 도매가격은 올해 1월 17일(9만740원) 사상 처음으로 9만원을 돌파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 9만452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이후에는 9만원 선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곡성군이 KT 및 KT엔지니어링과 함께 지역의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과 함께 광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6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이상철 곡성군수, KT 전남‧전북법인 고객본부의 김용남 본부장, 그리고 유창규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 지역 활력 타운 기반 조성, 관광자원 인프라 및 맞춤형 대응 사업,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KT는 통신망, AI, 빅데이터, 클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