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사업센터, 7월 10일(화)부터 양재동 화훼사업센터 내에 '꽃집 창업지원센터' 설치.상설 운영

[한국농어촌방송=김미숙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화훼산업의 활성화와 꽃집 창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양재동 화훼공판장 '꽃집 창업지원센터' 입구 모습 (사진=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는 7월 10일(화)부터 양재동 화훼사업센터 내에 '꽃집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꽃집 창업지원센터'는 2015년 이후 소비 부진 및 경기 침체,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위축된 화훼산업 활성화와 꽃집 창업을 꿈꾸는 청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꽃집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꽃집 창업지원센터'에는 화훼 관련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여 전화 또는 센터에 방문해 문의하는 창업 희망자와의 상담을 통해 창업절차, 필요한 교육 등을 알려주며, 화훼사업센터에서 실시하는 분야별 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원 분야는 화훼 기본지식 교육, 꽃상품 제작, 창업절차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희망자를 선정하여 실제 운영하는 꽃집에서 체험교육도 받을 수 있다.

꽃상품 제작 교육은 재료비는 참여자가 부담하여 전문 강사에게 강의 및 실습을 받을 수 있다. 현장체험은 화훼사업센터 입주업체 또는 수도권 인근 화훼 취급 전문업체에서 5일 이내로 상주하며 실제 꽃집 운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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